<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전통시장과 카센터가 동반 성장을 위해 이른바 ‘Market and Carpos’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엔 독립문역 인근 영천시장내 130여 점포와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인 ‘서대문Carpos’ 소속 74개 카센터가 참여한다.
사업 내용을 보면 영천시장에서 1만원 이상 또는 그 이하라도 2종류 이상의 물품을 구입한 후 이들 카센터에 자동차 수리를 맡기면 공임의 10%가 할인된다.여기에 타이어 공기압,타이밍벨트 등 자동차 안전과 관련된 19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려면 물품 구입시 영천시장내 점표에서 쿠폰을 받아 카센터에 제시하면 된다.쿠폰은 영천시장을 방문하는 하루 1000명 이상의 주민에게 발급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미비점을 보완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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