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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에 '알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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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에 '알찬 선물'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6.04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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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원 산림체험 키트 제공
심리회복 도움 기대
강원 횡성군이 코로나19 대응 공무원들에 국립횡성숲체원의 비대면 산림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사진은 횡성군청사 전경.
강원 횡성군이 코로나19 대응 공무원들에 국립횡성숲체원의 비대면 산림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사진은 횡성군청사 전경.

강원 횡성군이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방침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들을 위해 국립횡성숲체원의 비대면 산림체험 키트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수칙 점검과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 예방접종 지원 등 최일선에서 선전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블루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림체험 키트는 '깨끗한 여름 만들기'라는 주제의 셀프 비누 만들기 키트로 제공 대상은 523명의 군 코로나19 대응 공무원이다.

이 가운데 200여 명이 본인이 사용하는 대신 자가격리자에게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지원 대상이 자가격리자로도 확대됐다.

김석희 안전건설과장은 "코로나19 대응 공무원과 자가격리자의 심리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체험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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