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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특교세 3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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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특교세 3억 확보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6.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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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내 6개소 추가 설치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강원도 제공]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 [강원도 제공]

강원도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21 지방자치단체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원받은 특별교부세를 이용해 도내 시군에 공공이불빨래방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사업은 빨래방이 설치되는 도내 6개 시·군(강릉시, 삼척시, 홍천군, 양구군, 영월군, 정선군)과 보건복지부·강원도, 관내 공기업(강원랜드 희망재단,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등 16개 기관이 협업해 복지서비스제공과 일자리 창출, 그린 환경 등에 기여하는 면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이불과 같은 대형 빨래를 하지 못하는 노인세대를 비롯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빨래를 무료로 수거해 세탁을 거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써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중에 있으며 지난 2월 행정안전부 ‘2021년 정부 중점협업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취약계층 통합 생활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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