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7일 의창구청에서 동창원식물원 영농조합법인이 저소득가정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의창구 희망플러스 계좌를 통해 관내 중위소득100%이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0월 설립돼 2017년 3월 개업한 동창원식물원은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원예작물 판매 대행을 통해 화훼농가 수익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 분위기에 앞장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류경석 대표는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성금이 주변의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기부해주시는 덕분에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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