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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장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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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단속 장비 확충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08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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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물 개선 통해 안전보행환경 조성
강남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무인단속 장비. [동작구 제공]
강남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무인단속 장비.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설치지점은 강남초, 대림초, 신남성초, 신상도초, 본동초, 남사초, 사랑유치원, 샛별유치원, 꿈나무어린이집, 양지어린이집, 문화어린이집, 흑석어린이집 앞이다.

한대희 교통행정과장은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무인교통단속장비 확충 등 교통시설물 개선과 정비를 통해 어린이 안전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정 속도와 신호를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2017년 4건, 2018년 4건, 2019년 4건, 2020년 2건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 단속카메라를 설치, 운전자의 주의운전과 경각심 제고로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를 도모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는 지난해 3월 ‘민식이법’ 시행으로 설치 의무화 됐다. 구는 서울시, 서울시경찰청과 협의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위치를 최종 선정했다.

구는 사업비 4억 4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14개소에 ▲신호·과속장비 4대 ▲과속단속장비 10대를 설치한다.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 중 통학 보행량이 많은 신길초등학교 앞 등 19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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