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구 5만 넘은 양주 회천4동 分洞해야"
상태바
"인구 5만 넘은 양주 회천4동 分洞해야"
  • 양주/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6.08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주시의회, 올해 행감 본격 돌입
市 홍보정책 전반 송곳 질의 쇄도

 

경기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돌입했다. [양주시의회 제공]
경기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돌입했다. [양주시의회 제공]

경기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본격 돌입했다.

시의회는 전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올해 행정사무감사 첫 번째 수감기관인 홍보정책담당관을 상대로 양주시 홍보정책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한미령 의원은 “시 전체 예산규모에 비해 홍보 예산의 비중이 적다”며 “추경 예산 편성 시 기획예산과와 협의해 예산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황영희 부의장과 김종길 의원이 회천4동 분동 일정과 옥정실내체육관 건립 계획에 대해 각각 집중 질의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황영희 부의장은 시에서 인구가 제일 많은 회천4동의 분동 계획에 대해 살폈다. 지난달 말 현재 회천4동의 인구는 5만4180여 명에 이른다.

황 부의장은 “지난달 28일 광명시는 인구 5만 명이 조금 넘은 KTX 역세권 소하2동을 소하2동과 일직동으로 나누기로 결정했다”며 “광명시는 소하2동 인구 급증에 따라 분동을 추진하며 주민 2322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동 명칭 설문조사도 벌였는데 양주시도 회천4동 분동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여론조사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길 의원은 주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 중단 문제를 짚었다.

김 의원은 “옥정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선급금 환급 등을 통해 시 재정손실을 최소화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8일 복지문화국, 9일 일자리환경국·교통안전국, 10일 도시주택국·도시성장전략국, 11일 도시환경사업소·평생교육진흥원, 14일 농업기술센터, 15일 시설관리공단·보건소 순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양주/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