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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개회...14일간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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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7회 정례회 개회...14일간 일정 돌입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6.09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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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의장 “지난 1년, 코로나19극복·지역경제 활성화 중점”
2020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구정질문 등 진행
개회사를 말하고 있는 이황수 의장[송파구의회 제공]
개회사를 말하고 있는 이황수 의장[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9일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심사 등 1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황수 의장은 “어느덧 상반기 마지막 회기를 맞이하게 됐다. 지난 1년 동안 의원들은 코로나19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구민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은 물론이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구정이 올바르게 실현되도록 연구하고 노력해 각종 조례안 발의 및 발언과 예산 및 결산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 감사 등 구민으로부터 부여 받은 권한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에는 개원 때 다짐한 초심을 잃지 않고, 67만 송파구민의 마음을 더욱 더 세심하게 아우르고, 헤아릴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민들이 원하고 체감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집행부의 주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견제와 협력의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달 실시한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2020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 시,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와 실효성 등을 모두 세밀하게 살피고 정확하게 평가해 내년도 예산 편성의 방향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 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심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송파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명숙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이혜숙 의원이 각각 선출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의사일정은 9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및 결산안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가 진행되고,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 및 답변,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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