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도봉문화재단 상임이사 “지역문화진흥 위해 적극 협력하며 노력하겠다”
서울 도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용현)이 최근 동북4구 문화재단인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 강북문화재단(상임이사 강대형),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문화재단 김용현 상임이사는 “동북4구의 특성과 보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이 공동 추진될 것이다.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적극 협력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교류 협력, 문화예술 사업 정책개발 등 연구,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 각 기관의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및 협조 등이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동북 4구의 문화·예술 활성화, 문화도시 실현 등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변화해가는 동북권역 간 문화예술 주체가 함께 연대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동북4구 문화재단은 각 재단 설립 이후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으며, 지난 2019년부터는 동북4구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주최로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동북4구 문화예술 교류의 장 ENFP’, ‘로컬뮤직페스타’ 등을 진행했다.
한편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지난 6월 2일, 6월 4일, 6월 10일 각 기관 사무실에서 개별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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