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선착순 신청 받아 추진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전액 국비보조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단열 및 창호 공사, 보일러 교체, 에어컨 설치 등이며 가구당 평균 220만 원의 시공비와 31만 원의 냉방기기(에어컨, 선풍기, 쿨매트)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기초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일반 저소득가구이다.
군은 오는 9월까지 9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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