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장비 지원 등 조례안 발의
![윤원준 아산시의원 [아산시의회 제공]](/news/photo/202106/843410_537200_1135.jpg)
윤원준 충남 아산시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윤 의원이 발의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재활용품 수집인을 차량이 아닌 손수레 등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해 판매하는 사람으로 규정,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시민의 복지증진 및 안전의 증대는 물론 자원의 재활용 촉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의 책무로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확보와 건강보호를 위한 노력,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수립, 지원대상으로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사람 등 지원내용으로 개인보호 안전장비 및 재활용품 수집을 위한 장비 에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윤 의원은 "재활용품 수집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장비 지원을 통해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할 필요성을 느껴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며 "회의 최종 의결 후 시행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