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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은남산단 개발면적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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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은남산단 개발면적 늘린다
  • 한영민기자·양주/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6.13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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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만㎡ 확대 99만2천㎡로
사업 시행자도 일부 교체
양주 은남산단 토지이용계획. [경기도 제공]
양주 은남산단 토지이용계획.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의 개발면적을 30만㎡ 이상 늘리고 사업 시행자를 일부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현면 도하리와 남면 상수리 일대에 추진 중인 은남산단의 개발면적은 기존 68만7206㎡에서 30만4794㎡가 늘어난 99만2000㎡로 변경됐다.

사업 시행자도 양주시·현대엔지니어링㈜에서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로 바뀌었다. 유치업종은 섬유제품제조업 등 6개 업종에서 식료품제조업 등 9개 업종으로 늘었다.

은남산단에는 식료품 제조업, 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등 업종이 중점적으로 유치될 전망이다. 총사업비 3503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부지와 공원 녹지 조성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도와 양주시는 산업단지 가동 때 5312명의 고용 창출 효과, 1조99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으로 양주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양주/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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