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구례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 ‘톡톡’
상태바
구례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 ‘톡톡’
  • 구례/ 양관식기자
  • 승인 2021.06.16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목표 판매액 50% 102억원 달성
구례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구례군청사 전경.
구례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은 구례군청사 전경.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대폭 확대 발행한 ‘구례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례사랑상품권은 5월 말을 기준으로 올해 목표 판매액의 50%인 102억 원이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17% 상승했으며, 환전실적은 9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구례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작년 100억 원에서 올해 2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긴급 재난지원금, 농어민 공익수당 등 각종 정책수당도 상품권으로 지급돼 관내 소상공인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카드형 상품권도 순항 중으로 지난달 출시해 현재까지 900명이 발급했고 6억 원을 구매했다. 카드상품권의 경우 사용의 편리성 및 휴대성이 높고 상품권 부정유통을 사전 차단할 수 있어 더욱 비중을 늘려 발행하고, 기간한정이었던 10% 특별할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기 침체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례사랑상품권이 소비자에게 혜택 제공은 물론 내수경기 진작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yang-ka@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