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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22년 이후 공급확대 효과 더욱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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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2022년 이후 공급확대 효과 더욱 체감"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1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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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확대 등 서민·실수요자 추가 지원방안 마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연합뉴스]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하는 홍남기 부총리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2022년 이후에는 공급 확대효과가 더욱 체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일각에서 올해 1∼4월 전국 아파트 등 누적 입주물량 11만9천호가 평년 동기(10년간 평균 13만6천호)보다 다소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기대심리 제어를 위해 '주택공급 확대'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며 "아울러 실수요 보호, 시장교란 엄단이라는 정책방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과열지역 등에 대해서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의 실거래 분석,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한 집중조사를 일 년 내내 실시해 투기의심·불법의심·불공정·탈세 건은 수사 의뢰 등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계부채 관리방안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디딤돌 대출 확대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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