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은승희)는 최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화근 의원, 부위원장에 서상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김미숙, 박열완, 신하균, 최경보, 최은주 의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 오는 22일까지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 처리할 계획이다.

예결특위가 심의할 결산액 규모는 2020회계연도 예산현액 기준 일반회계 1조 1160억원, 특별회계 237억 원 등 모두 1조 1397억 원이다. 결산 승인은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 의결로 확정될 예정이다.

오화근 예결특위원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구 예산이 적정하게 운용됐는지 면밀히 살펴 이번 결산이 내년도 예산 편성과 중장기 재정계획 수립에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신중하게 심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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