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소방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이 17일 열렸다.
이 어린이집은 교대 및 비상근무가 많은 소방공무원들의 육아복지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추진했다.
원주시내 18개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으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건축비 90%(20억)와 도비 (3억) 등 총 23억의 건축비를 투자해 철근콘크리트 2층 연면적 708㎡ 규모로 정원 49명으로 인가 받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개원 첫 해 입소 어린이는 29명으로 원주소방서 직원 자녀 9명, 원주시 관내 18개 우선 중소기업 직원 자녀 20명이 이며 보육 전문기관인 라임교육연구소가 위탁체로 선정 운영을 맡았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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