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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해외 판로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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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중소기업 해외 판로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 홍상수기자
  • 승인 2021.06.21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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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회 1회→3회 확대… 참가기업에 기회 부여
통역 지원·제품 샘플 배송·상담 등 지원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지난해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에 참관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지난해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에 참관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로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3~25일까지 ‘2021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는 G밸리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 서울산업진흥원(SBA),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역할을 분담해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그간 수출상담회는 G밸리 산업·문화 행사 주간인 ‘G밸리 Week’ 기간 동안 한 차례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3회로 확대해 6월 23~25일, 8월 25~27일, 10월 6~8일에 진행, 참여 기업이 보다 다양한 권역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부스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전기전자, 생활소비재, 미디어콘텐츠 분야 등의 금천구·서울시 소재 기업 66개사와 해외바이어 30개사 이상이 참여해 상담스케줄에 따라 일대일 매칭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기업에게는 해외바이어 발굴과 정보 제공, 통역 지원, 제품 샘플 배송, 상담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국의 대형마켓팅플랫폼 SNS 왕홍 생방송 프로모션, 오프라인 쇼룸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G밸리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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