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초을 정옥임 예비후보가 15일 오후 3시 30분 서초빌딩 4층(서초동 1537-5)에서 출정식을 갖는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달 출마를 선언하고 ▲서초권역-롯데칠성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서초 주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시설에 사용 ▲방배권역-원활한 재건축 추진이 가능한 제도적 지원 ▲양재권역-GTX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한 양재 교통 특구 조성 ▲우면 R&D 지구와 연계한 ‘서초형 자유학기제’기반 마련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PTED)의 전면 도입으로 골목길 생활안전문제 예방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국회의원 정수 축소’공약이 언론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현 국회에 대한 불신때문에 과연 다음 국회에서는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제기되는 상황에 ‘국회의원 정수 축소 및 의원의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이를 관철하기 위해서 정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스스로의 입법 발의 절차가 필요하며 제게 기회를 줘 공약을 잘 지켜나가는지 지켜 봐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예비후보는 “아직도 식물국회에 의해 방치되고 있는 대테러방지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하며 20대 국회로 진입해 국회의 국제정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저의 희망”이라고 강조하고 “더 이상 기능마비의 국회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