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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공갈등 선제적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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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공공갈등 선제적 방안 마련 
  • 계룡/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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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갈등 심의위원회 개최
갈등 순기능 조명·지속적 점검·관리
충남 계룡시가 최근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갈등심의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최근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갈등심의회를 개최했다.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최근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갈등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호선 및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종합관리계획 심의를 안건으로 상정, 회의 결과 한국갈등관리학회 갈등조정연구단장인 정종관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위원회에서는 2021년 계룡시 공공갈등 종합관리계획 및 2013년에 제정된 계룡시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개정사항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추진하는 사업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사업으로 시장 결재가 필요한 사업, 투자심사 대상 30억 원 이상 예산편성 및 중기재정계획 사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자치법규 제·개정 폐지 사안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공공갈등을 사전 예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재승 위원장은 “예전에는 갈등의 부정적 기능만 표출됐으나, 최근에는 갈등이 조직 변화와 혁신을 촉진하고 자기반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갈등의 긍정적 기능도 조명되고 있다”며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대응과 관리로 갈등이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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