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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생활SOC 복합화 ‘평생학습센터’ 건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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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생활SOC 복합화 ‘평생학습센터’ 건립 속도낸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23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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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착공 2023년 6월 완공…지하 1층·지상 4층 복합시설로
김선갑 구청장 “지역주민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겠다”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조감도. [광진구 제공]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조감도.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학습센터(가칭)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는 먹고, 자고, 일하고 쉬는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하나의 부지에 두 개 이상 복합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자양동 612-44번지 일대 국유지 연면적 900㎡내외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될 에정이다. 생활문화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 두 개의 생활SOC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 박에도 ▲생활문화센터(마주침공간, 동아리실, 방음·연습실, 학습실) ▲공동육아나눔터 ▲정보화교육장 및 디지털체험공간 ▲다목적홀 등이 조성된다.

구는 최근 서울시 특별교부금 20억을 확보해 평생학습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진행, 응모작 10개 작품 중 당선작 1개 작품과 입상작 4개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설계용역을 마친 뒤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는 설계 단계부터 ‘광진구 평생학습센터 건립·운영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건축, 시설운영 전문가들과 구민 대표,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용할 계획이다. 타 지자체 우수 시설을 벤치마킹해 설계, 공사 및 운영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구 평생학습센터를 인근 자양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주민들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평생학습센터가 학습-일-여가(교육-고용-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추적 거점 시설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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