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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협치 100인+원탁회의’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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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협치 100인+원탁회의’ 29일 개최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6.23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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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이익, 공동체 가치 구정에 반영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는 오는 29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동작협치 100인+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60여 회에 걸친 민관공론과 숙의 과정을 통해 발굴된 일자리, 복지, 교육, 문화 등 4개 분야 6개 민관협치 실행사업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현호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원탁회의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협치문화가 확산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동작협치 원탁회의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다. 100인+원탁회의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7일까지 1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구청 대강당에서 담당 공무원과 사업 발표자 등이 참석해 온라인 영상회의(ZOOM)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함께 동작구 협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지며, 유투브(YouTube)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내용은 2022년 민관협치사업 관련 최종 숙의, 우선순위 선정 온·오프라인 주민투표 결과발표, ‘슬기로운 동작협치생활’ 퀴즈, 질의응답 등 함께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회의에서 선정된 협치사업은 ‘2022년 동작구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돼 7월 초 동작구협치회의와 서울시에 제출, 최종 승인을 거쳐 구에서 추진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참여소통란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과(☎820-93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연계와 확장을 통한 협치 성장’을 목표로 협치기반 고도화 및 역량강화 사업과 치매 돌봄 사업, 마을형 공유오피스 등 6개 분야별 협치실행사업이 포함된 3년차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실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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