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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도시 대통합 위해 6개 지자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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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문화도시 대통합 위해 6개 지자체 뭉쳤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6.24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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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백제전’의 서막...‘2021 대백제 학술포럼’ 개최
‘대통(大通)백제, 통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다’ 주제 토론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식’(왼쪽부터) 김상호 하남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헌율 익산시장[송파구 제공]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식’(왼쪽부터) 김상호 하남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헌율 익산시장[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1 대백제전’의 서막을 알릴 ‘2021 대백제 학술포럼’이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기 하남시와 광주시 등 5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통(大通)백제, 통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송파구가 주최하고, 백제학회가 주관했으며, 서울시가 후원했다.

전국의 백제문화권 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단체장들은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서’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의 발굴·추진과 각 도시가 개최하는 축제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또한 도시마다 열리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적극 지원하고, 축제정보의 공유에도 뜻을 함께 했다.

아울러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권오영 서울대 교수, 김기섭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 교수 등 백제역사문화 전문가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백제통합과 교류의 서막, 한성백제의 탄생과 성장, 백제의 통합과 교류, 현재적 의미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환영사를 말하고 있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송파구 제공]
환영사를 말하고 있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송파구 제공]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고대 백제 문화를 하나로 통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오는 10월 전국의 백제문화권 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통해 백제역사문화축제의 대통합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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