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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상권 르네상스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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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포 상권 르네상스 도전한다
  • 나주/ 범대중기자
  • 승인 2021.06.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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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영화 되찾기 안간힘
선정되면 최대 120억 지원받아
영산포 시가지 모습. [나주시 제공]
영산포 시가지 모습.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 영산포 주민들이 옛 영화를 되찾으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영산포는 과거에 호남의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화를 누렸지만 하구언이 생기고 교통망이 개선되면서 상권이 크게 쇠퇴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영산포상권활성화추진협의회는 최근 24개 기관·단체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첫걸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에 뛰어들면서 상생·협약을 진행했다.

상권 환경 개선과 테마존 운영·특화상품 브랜드 개발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60억원에다 최대 12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협약한 기관·단체들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과 영산포 상권의 새로운 활로 창출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강인규 시장은 "영산포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한 주민들의 새 도전과 열정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물론 관련 시책 발굴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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