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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 건양대 교수, 기술이전 수익금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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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희 건양대 교수, 기술이전 수익금 장학금 기탁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06.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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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기부...누적액 9600만원
건양대학교 허광희 교수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허광희 교수 [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부설 공공안전연구소 소장 허광희 해외건설플란트학과 교수가 대학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안전연구소는 최근 3년간 재난안전을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성과로 90여건의 국내외 저널논문 및 특허를 발표·등록하고 기술이전을 한 결과로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건양대학의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공공안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허 교수는 산업재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안전이 우리사회의 공공안전을 위협하는 현대사회에서 ‘최고의 복지는 역시 공공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지난 1999년 초부터 꾸준한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그간의 연구성과 발표·등록 및 기술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중 일부를 이번에 건양대 인력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했다.

허 교수는 앞서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자신의 저서 판매 수익금과 외부 특강비, 기술지도 자문비 등으로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누계 9600만원의 장학금을 연속해서 기부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공공안전연구소 개소 이후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그 성과로 얻은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돌아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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