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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천호4촉진구역 ‘안전기원제’…무재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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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천호4촉진구역 ‘안전기원제’…무재해 다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6.28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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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조합, 안전 최우선 강조---최고 38층 건립 2025년 완공
박정웅 조합장 “조합원 재산가치 높이고, 안전하게 조기완공 최선”
박정웅 조합장(왼쪽 두번째)과 포스코건설 양영범 현장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갖고 핸드프린팅으로 무재해를 다짐하고 있다.
박정웅 조합장(왼쪽 두번째)과 포스코건설 양영범 현장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공사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갖고 핸드프린팅으로 무재해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 천호동 코오롱상가아파트(천호동410-100)와 현대프라자 일대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조합장 박정웅)은 최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과 함께 안전기원제(기공식)를 갖고 본격적인 건물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

28일 조합에 따르면 이날 안전기원제는 박정웅 조합장을 비롯 대의원,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무재해를 다짐하는 핸드프린팅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하게 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천호4촉진구역 천호더샵 센트럴시티 건설 안전기원제.
천호4촉진구역 천호더샵 센트럴시티 건설 안전기원제.

포스코건설 양영범 현장소장은 “천호더샵 센트럴시티를 안전 최우선으로 무재해, 무하자로 강동을 대표하는 고품격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천호4촉진구역은 오는 9월께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까지 지상 33~38층 규모의 공동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670세대, 오피스 221호, 오피스텔은 32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박정웅 조합장이 안전기원제에서 무재해를 기원하고 있다.
박정웅 조합장이 안전기원제에서 무재해를 기원하고 있다.

박 조합장은 “재건축을 통한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하게, 재건축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건축 조합은 최근 조합원을 대상으로 아파트 층·호수를 분양(추점)하고, 오는 10월 174세대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는 171세대다.

천호4촉진구역 천호더샵센트럴시티 조감도.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 제공]
천호4촉진구역 천호더샵센트럴시티 조감도.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조합 제공]

최근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천호대로변 인근에 위치한 천호4촉진구역은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의 상업중심지로 업무와 상업, 주거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통 또한 사통팔달 지역이다.

천호4촉진구역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낙후됐던 천호동 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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