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엑스포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로 발굴한 5개 분야 총 21개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계룡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류재승 부시장 주재 하에 양 국장과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사업으로는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대형 태극기 설치, 국가대표 선발 전국 펜싱대회 유치, 계룡문 및 연화교차로 주변 경관조명 설치 등 사업이 보고됐다. 보고된 사업은 각 부서별 책임하에 내실있게 추진해 성공적 엑스포 개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룡시의 계획이다.

류재승 부시장은 “엑스포 개최까지 1년이 더 주어진 만큼,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준비로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방수도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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