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민원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해 군민들의 호응을 이끈 ‘찾아가는 이·순·신(이제부터, 순식간에, 신명나게) 토지민원 상담실’이 오는 24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올해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군청 민원봉사과의 지적, 도로명 주소, 토지 관리 등 각 분야별 담당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측량 담당자 등으로 운영반을 편성, 효율적인 토지 민원 해결에 나선다.
특히 매월 1개 읍·면씩, 관내 10개 읍·면사무소를 순회 방문함은 물론 올해에는 보다 많은 군민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토지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민원 처리 사각지대인 상주면 노도와 미조면 조도, 호도 등 유인도 3곳을 추가 방문, 제도의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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