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순찰·시설복구 기술지원 추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기물 장기보관·방치지역 집중 감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기물 장기보관·방치지역 집중 감시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내달 말까지 장마철 및 집중호우 기간에 하천과 공공수역의 환경오염행위를 예방·방지하고자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감시·단속을 3단계로 구분해 배출사업장이 자체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홍보하고, 집중호우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시설복구가 필요할 경우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마철이나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사업장 내 보관하거나 방치하고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폐기물 장기보관·방치지역을 집중 감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하천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구는 환경오염행위를 발견 시 국번없이 ☎128, 또는 ☎12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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