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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산시의장 "시민이 주인인 의정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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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서산시의장 "시민이 주인인 의정 이어갈 것"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7.0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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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취임 1주년
10회 회기 통해 207개 안건 처리
집행부 감시 역할·정책 대안 제시
지역 문화향유 확대 행보 시작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1일 이 의장은 “올해 초 ‘서산시의 주인은 시민입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 한분 한분을 섬기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는 말과 함께 지난 1년을 되돌아봤다.

이 의장은 “지난 1년간 서산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총 10회의 회기를 통해 207개 안건을 처리하며 시민 행복과 선진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또 “시정질문 83건, 행정사무감사 390건, 5분 발언 45건 등 의회 본연의 집행부 감시 역할과 정책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난해 전국 48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한 것 역시 서산시의회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손꼽을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도 앞장서왔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수도권 중심의 문화 정책 쏠림현상을 해소하고 충남 지역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행보도 시작했다.

지난달 9일 ‘이건희 미술관 서산 유치’를 위한 챌린지를 처음 시작했으며 “안견 선생의 웅혼한 예술혼을 지닌 서산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문화 분권은 물론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로 많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그 의의를 밝히고 집행부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 1년간 지곡면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현장 방문, 박첨지놀이 시연, 청지천 일원 환경정화, 나라사랑공원 정화 및 참배 등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의정활동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시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시의회는 남은 1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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