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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경기도의원, 도코올림픽 보이콧·TV시청 거부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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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경기도의원, 도코올림픽 보이콧·TV시청 거부 운동 전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7.0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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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식 경기도의원이 최근 포항에 있는 독도재단을 방문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일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유근식 경기도의원이 최근 포항에 있는 독도재단을 방문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일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유근식 경기도의원(더민주·광명4)이 최근 포항에 있는 독도재단을 방문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한 일본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일본은 독도를 삭제하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를 고수하고 있어 한일 양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으며 올림픽의 정신, 평화의 상징성마저 위협하고 있다.

또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반도기에 독도가 들어갔다고 일본 정부가 항의하자, 독도 삭제를 권고했던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가 이번 일본의 독도 표기에 대해서는 행동에 나서고 있지 않아 위원회의 이중적 태도로 인해 형평성 및 일관성 논란이 일고 있다.

본적지가 독도이면서 현재 독도향우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유 의원은 “일본의 영토를 보여주는 올림픽지도에 버젓이 독도를 표기한 것은 명백한 주권 침해이자 올림픽 정신을 훼손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본의 만행을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어 도쿄올림픽 보이콧과 경기 TV시청 거부 운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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