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308억 원을 징수해 전년의 266억 원 보다 15.8% 증가했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부동산 및 차량 공매 281건, 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1162건, 차량 번호판 영치 1751건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지난 2013년에 우수기관, 2014년에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전재정을 확보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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