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최근 민선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남은 1년도 멈추지않고 즐거운 변화를 추진,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취임 3주년 기념사를 발표하면서 “취임 이후 시정 최우선 가치는 오로지 시민을 위한 시민중심의 공정이었다”고 지난 3년을 반추했다.

또 “도내 31개 지자체 중 최초로 ‘착한일터’로 선정됐고 올해 전국 최초로 100호를 달성했다”면서 “희망나눔 행복드림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거듭나는 것이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임기가 남은 1년 동안 추진할 시정 운영 방향도 선명하게 밝혔다.

최 시장은 “GTX-C노선 동두천역 연장, 국가산업단지 1단계 사업 및 20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2단계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도심광장에 행복드림센터, 중앙동 외인아파트 부지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상패동 55번지 일원에 장애인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 등을 오는 2023년에 개관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생활SOC시설을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원도심 활력을 다시 증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동두천을 질서 있는 도시이자 관광휴양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상패동 일원에 대형 차량 공영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자연휴양림과 놀자숲 인근에 치유센터, 치유숲길, 담금센터 등을 갖춘 산림치유원 자연누림 조성사업을 올해 착공해 내년에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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