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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남은 1년, 지난 11년 처럼 최선 다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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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현 용산구청장 “남은 1년, 지난 11년 처럼 최선 다할 터”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7.0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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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1주년 기념식수•의열사 참배•백신접종센터 점검
지난 5일 성장현 구청장이 구청 광장에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용산구 제공]
지난 5일 성장현 구청장이 구청 광장에서 민선7기 3주년 기념식수를 했다. [용산구 제공]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은 취임 11주년을 맞아 최근 종합행정타운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성 구청장은 “용산은 '상전벽해'라 할 만큼, 완전히 바뀌었다.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났고, 복지부터 문화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았다. 남은 1년도 지난 11년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성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과 효창공원 의열사를 방문, 8위 선열(백범 김구 선생, 이봉창·윤봉길·백정기·안중근 의사, 이동녕·조성환·차리석 선생)에게 참배했다. 매년 취임식때 빼놓지 않는 연례행사다.

이어 구청 행정지원국장, 베트남 퀴논시 유학생들과 함께 종합행정타운 광장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한 것. 구는 지난 1996년 베트남 퀴논시와 우호교류를 시작, 관련 사업의 하나로 숙명여대와 함께 퀴논시 유학생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국장단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살폈다. 성 구청장은 “지금은 무엇보다 민생이 우선”이라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운영은 물론 이태원 관광특구 활성화, 청년 실업문제 해소 등을 위해 구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취임 12년차를 시작한 지난 1일에도 성 구청장은 용산역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한 바 있다.

성 구청장은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이다. 1955년 전남 순천 황전면에서 태어나 1979년 상경해 40년 넘게 용산에서 살았다. 1991년 초대 용산구의원으로 당선됐으며 1998년 ‘서울시 최연소’ 타이틀로 민선2기 용산구청장이 됐다. 이후 민선 5~7기 3기에 걸쳐 주민들의 신임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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