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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금학산 힐링 명산으로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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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금학산 힐링 명산으로 '인기만점'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7.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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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관광재단, 도내 20대 명산 포함
강원도관광재단은 도내 명산 중 철원군 동송읍 소재 금학산을 20위 안에 포함시켰다. [철원군 제공]
강원도관광재단은 도내 명산 중 철원군 동송읍 소재 금학산을 20위 안에 포함시켰다. [철원군 제공]

강원도관광재단은 도내 명산 중 철원군 동송읍 소재 금학산을 20위 안에 포함시켰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금학산 등산코스에 산악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강원도관광재단은 산림청, 국립공원에 가입한 2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블랙야크 알파인클럽(BAC)등의 자문을 받아 군의 금학산을 도 내 명산 20위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학산은 해발 947m로 학이 내려앉은 모양을 하고 있어 지명이 유래됐다. 특히 명산 인증을 위해 금학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2~3시간의 등반 후 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고자 등반 고지를 정복하고 있다고 한다.

군은 올해 초 금학산 등산로 곳곳에 멀바우 천연목재 데크 계단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논슬립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등반을 위한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국·도·군비 등 총 20억여원을 투입해 금학산 등산로 주변에 주민 휴게공간과 산림공원, 명상 숲, 하늘 숲 체험 길도 조성했다.

올해는 자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금학산 체육공원의 운동시설물을 정비해 ‘테마가 있는 소공원 조성사업’을 이용자의 맞춤형식 공원으로 추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명품 산악 관광지로 거듭난 명산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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