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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방위대책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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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방위대책 푼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7.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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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노동진입·안정적 장기근속 지원
산업 고도화·신성장산업 진출 양질 일자리 창출
경남 창원시가 청년세대를 위한 전방위적 하반기 일자리대책에 나선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청년세대를 위한 전방위적 하반기 일자리대책에 나선다.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가 청년세대를 위한 전방위적 하반기 일자리대책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좁아진 청년취업 관문은 넓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며 4차산업혁명 등 변화한 산업구조에 활약 가능하도록 돕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대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책으로 청년채용장려금 지원, 창원기업형 청년지원금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중점시책으로 추진한다.

우선 청년채용장려금 지원사업으로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 2년 이내인 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이상 중소기업에 채용인원 1인당 최대 6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5명이다.

창원기업형 청년지원사업은 관내 중견·중소 기업이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3개월 이상 채용할 시 1인당 150만원의 일시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에만 200명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변화한 산업구조에 적응하고, 지역산업 특색에 맞는 일경험과 전문적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을 골자로 한다.

이와함께 시는 주력산업 고도화신성장산업 진출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고용확정형 기업 지원사업은 기계·장비산업 등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수소산업·미래자동차 등 신성장산업 육성을 주축으로 두 개의 단위사업 아래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연계한 96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위기산업 고용확정형 기업지원사업은 관내 기계·장비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26개사를 대상으로 청년채용약정 전제 하에 기업당 최대 5천만원의 신제품 신속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비와 성능인증 및 시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신성장산업 고용확정형 기술혁신 중점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미래자동차 등 신성상산업 분야의 기술혁신 중소·중견기업 19개사를 대상으로 청년채용약정 전제 하에,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의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박명종 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청년의 첫 일자리 진입시기와 고용여건이 전 생애에 걸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청년의 원활한 노동진입과 양질의 고용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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