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삼성 공동연구센터 설립 촉구 성명서 발표
경기 평택시의회는 제2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치고 폐회 선언후 의회청사 앞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내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카이스트-삼성 공동연구센터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하지만 시의회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1년여 남긴 채 결국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강정구 부의장은 당리당략을 놓고 갈등하는 양상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성명서에는 카이스트와 삼성은 브레인시티 내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과 공동연구센터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조속히 실행할 것, 카이스트-삼성 공동연구센터의 설립과 설립 이후 성공적인 운영이 세계 최대 반도체 국가라는 K-반도체 전략 목표를 실현하는 길이며 정부도 함께할 것, 정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K-반도체 핵심 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 제도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시의회는 성명서 발표후 임시회를 마무리 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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