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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주년’ 제8대 인천 동구의회, 구민 행복위한 의정활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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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주년’ 제8대 인천 동구의회, 구민 행복위한 의정활동 앞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7.1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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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동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동구의회 제공]
제8대 동구의회 '개원 3주년 기념식'. [동구의회 제공]

인천 동구의회가 최근 개원 3주년을 맞았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열려있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치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구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날 기념식을 통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동안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은 물론, 관내 크고 작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서 왔다.

5번의 정례회와 21번의 임시회를 개의하며 조례규칙안 185건, 예산안 및 결산안 32건, 동의안 및 승인안 44건 등 모두 5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은 43건으로, 동구 청년 기본조례안을 비롯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동구 안전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설비지원조례안 등 구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관내 주요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송림초교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과정에 발생한 솔빛마을아파트 일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의회는 주민대책위원회와 인천도시공사와의 3자 간담회를 마련하며 적극적인 중재에 나섰다.

3차에 걸친 간담회 개최를 통해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며 최종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어 올해에도 송림파크푸르지오 공사 소음.분진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솔빛비대위와 시공사와의 갈등 합의점을 찾기 위해 지난달 2차례의 간담회를 열어 보상안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중재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내 주요사업현장 및 공사현장 점검에도 발 벗고 나섰다.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인천연료전지 공사현장 ▲동구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현장 등 굵직한 사업 추진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한마음종합복지관을 비롯 관내 유관기관들을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준비에도 착실히 임했다.

특히 주민의 대변자로서 역할 수행에도 충실했던 3년이었다.

최근 쟁점화한 ▲제물포고등학교 이전 반대 결의안 ▲제2외곽순환도로 지하구간 구분지상권 설정 중단 촉구 결의안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 등 구민을 뜻을 대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정종연 의장은 “제8대 동구의회가 지난 3년간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구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며 “남은 임기에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진취적인 동구의 발전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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