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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161차 회의 마치고 1년간 임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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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제161차 회의 마치고 1년간 임기 마무리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13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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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에 민선7기 4차년도 협의회 바통 넘겨
이동진 구청장 “2사회 현안에 목소리 낸 소중한 시간 ”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영상회의로 열린 제16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다.[도봉구제공]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영상회의로 열린 제16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인사를 전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제161차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영상회의로 진행하고 서울시-자치구 복지대타협 추진 관련 사항들을 점검하고,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4차년도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13일 협의회에 따르면 민선7기 4차년도의 협의회는 이성 구로구청장이 바통을 이어간다.

이번 회의를 끝으로 이동진 회장을 비롯한 김수영 사무총장(양천구청장), 정원오 감사(성동구청장) 등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3차년도 임원들의 1년간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이동진 회장은 지난 9일 회의를 주재하며 “돌이켜 보면 협의회장으로 보낸 지난 1년은 참 다사다난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 서울시장의 궐위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취임으로 서울시구청장 협의회장직의 자리가 많이 무겁기도 했다. 하지만 저에게는 협의회장이라는 재임 기간은 도봉구라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 스물네 분의 구청장님들과 서울시정을 논하고, 사회적 현안에 대해 목소리 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그간의 소회를 이같이 말했다.

이동진 회장은 코로나19와 서울시장의 궐위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도 예리한 정무적 판단으로 협의회를 더 높은 연대와 협력의 단계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7기 3차년도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서울시정과 민생현안에서 ▲서울시-자치구 상생 협력을 위한 사무권한 재정립 촉구 ▲박원순 시장 궐위에 따른 서울시구청장협의회 입장문 발표 ▲서울 대규모 집회 철회 호소문 발표 ▲통신기본권 보장을 위한 ‘무료 공공와이파이(S-net) 사업’ 확대 ▲착한임대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촉구 ▲서울시-자치구 복지대타협 TF운영 ▲마을버스 발전 및 제도개선을 위한 TF구성 및 서울시 건의 ▲‘중대재해처벌법’과 ‘아동학대방지’ 관련 제도적 보완 촉구 및 자치구 대응 ▲자치구-서울시 협력형 재난지원금 지급 ▲탈탄소 및 ESG 금고 지정 의결 등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한 방안 제시 등 굵직한 성과들을 남겼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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