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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양동 안심SOS존 구축…귀갓길 불안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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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화양동 안심SOS존 구축…귀갓길 불안 해소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07.16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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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 SOS점포 19곳 운영
CCTV비상벨 위치 표시
화양동 일대에서 설치된 CCTV비상벨 위치 표시 고보조명(로고젝터). [광진구 제공]
화양동 일대에서 설치된 CCTV비상벨 위치 표시 고보조명(로고젝터).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화양동 일대에 안심 SOS존을 구축해 야간에도 안심한 귀가환경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화양동 SOS존 구간은 광진경찰서와 연계해 탄력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위급 상황 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는 안심SOS점포 19곳을 운영한다.

안심SOS점포는 편의점, 음식점, 부동산, 미용실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가게로 지정, 평상 시에는 안심지도를 배부해 안전대책을 홍보하게 된다 .

안심지도에는 안심이 앱 이용방법과 ▲안심SOS점포 ▲여성안심귀갓길 ▲여성안심지킴이집(편의점) ▲방범CCTV/비상벨 ▲스마트조명(안심이 앱 연계) 위치가 표시돼 있다.

야간에 조명 역할을 병행할 수 있는 CCTV비상벨 위치 표시 고보조명(로고젝터) 12개를 추가 설치했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방범CCTV 2410개, 비상벨 779개, CCTV 비상벨 위치표시 고보조명 81개를 관내에 설치하고,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비상벨은 위급상황 시 누르면 광진구 24시간 CCTV통합관제팀으로 연결돼 위치 및 상황파악이 가능하고, 즉시 가까운 파출소에서 출동한다.

이 밖에도 여성안심귀갓길 12개 구역에 40개의 안내표지를 운영하고, 무단투기 금지 고보조명 75개소, 생활안심 디자인 적용 고보조명 8개소, 거리아트 조명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어두운 골목에 SOS존을 설치해 구민들이 걱정없이 집으로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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