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특구·특화단지 기업 정책금융 지원
상태바
충남도, 특구·특화단지 기업 정책금융 지원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7.1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아산·중진공 등과 업무협약
3년간 450억 인력·장비 활용 기술 지원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특구·특화단지 기업 정책금융 지원에 적극 나섰다.

도는 18일 천안시, 아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서면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특구·특화단지 기업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특구·특화단지에 맞는 특화산업 관련 기업을 발굴하고 지자체 사업 및 신규 사업 추진 시 연계 방안을 마련, 기업 육성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을 지원하고 자체 지원 사업들과 연계해 협력 지원한다.

정책금융은 특구·특화단지 내 관련 기업에 2023년까지 3년간 450억원(연간 150억원)의 별도 예산을 확보해 저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지원 사업으로는 창업자금 신성장자금, 투융자복합금융, 사업전환자금을 운영하며 시설자금 최대 70억원, 운전자금 최대 5억원 등을 대출금리 1.85∼2.65% 범위 내 지원한다.

아울러 특구·특화단지 관련 기업이 중진공 자체 사업인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혁신 바우처, 청년사관학교, 수출 바우처 등을 신청하면 우대 가산점을 부여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초창기 기업이 겪는 연구개발(R&D) 분야의 기술 지원, 실험 인증, 보유 장비 대여 등 연구원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기업의 매출액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