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 50여일을 앞두고 군내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입장권 릴레이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는 지난 16일 군수실을 방문해 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000매를 구매했다.

이날 양기환 대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회사의 경영이 녹록치 않지만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입장권 구매에 동참하게 됐다”며 “향후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춘수 군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이 담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양기환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는 대중교통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으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오는 9월10일부터 10월10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은 일반 성인기준 1만 원이며 오는 31일까지 30%할인 가격으로 사전예매를 할 수 있다. 행사 전기간 이용권은 3만 원이다.

또 입장권 구매시 연계관광 유료관광지 19곳 및 숙박시설 55곳에 대해 10%에서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국매일신문] 함양/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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