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명 대리신고 제도 등 호평
경기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제10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청렴우수 기관으로 선정, 19일 오전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가 직원의 부정부패와 갑질 등에 대한 내부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비실명 대리신고 제도’가 특히 눈길을 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안양시 청렴도 향상 지원에 관한 조례’을 제정했고 ‘터놓고 토크쇼’, ‘청렴 톡’, ‘나부터 청렴 릴레이 교육’ 등 기관장과 간부공무원들 간의 청렴이벤트도 호평을 받았다.
언택트 부패방지·청렴교육과 청렴퀴즈 대회, 청렴간담회와 청렴지기 워크숍 그리고 매월 1일 청내방송을 통해 진행하는 ‘청렴안양Day’ 청렴 웹툰 및 청렴카드 뉴스 등도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는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시의 이와 같은 의지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되는 결과로도 나타난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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