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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길훈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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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 길훈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 간담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7.20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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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리 노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이 재건축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구로구의회 제공]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이 재건축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구로구의회 제공]

서울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은 전날 관내 길훈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 개봉3동을 방문, 공사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박 의장은 “철거공사부터 완공까지 주민들의 의견청취 등을 통해 소음 분진,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현장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은 개봉로3가길 88-41 일대에 기존 건축물인 지하1층 지상5층 3개동을 철거하고 지하3층 지상15층의 4개동 295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현재 3개동 가운데 2개동을 철거 완료했고 1개동은 7월말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광주 철거건물 붕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접 문제점을 파악,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박 의장은 현장관계자, 구청 관계공무원, 공사장 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 철거 계획과 방법, 안전장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철거현장을 면밀히 살피며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없는지 점검했다.

박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재건축 철거현장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아무리 작고 사소한 위험요인이라도 철저히 살피고 관련법을 준수해 공사를 진행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 구청 관계자에게는 분진, 소음 등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전 펜스 강화, 살수 보강, 공사시간 조정 등 분진 소음 저감 대책이 마련을 강조하며 철거방식과 안전대책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과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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