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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국 첫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합격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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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국 첫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합격판정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1.07.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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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유수율 85% 조기 달성
횡성군청사 전경.
횡성군청사 전경.

강원도 횡성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추진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목표유수율(85%) 조기 달성을 통해 전국 133개 지자체 현대화사업 대상지 중 최초로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예비성과판정을 시행했다. 대상은 횡성읍, 우천면이며 기간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사업은 노후 관로 개선 49.9km, 사업대상지 블록 구축을 통한 통합운영센터(유지관리시스템) 운영, 관로 누수탐사(498km) 및 복구(연간 100건) 등으로 추진됐다.총 사업비는 265억 원이며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씩 부담하고 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77만톤의 누수량이 저감 된다. 이는 연간 약 10억 원(수도 요금 기준)의 재정 개선 효과가 있다.

장신상 군수는 “사업 기간이 1년이나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비성과판정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의 쾌거라 할 수 있겠다.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유지관리시스템)를 활용한 유수율 관리와 상수도 시설의 수시 점검, 누수탐사 및 복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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