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종 이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orean Academy of Osseointegration, KAO) 온라인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플란트 학회로서 임상 의사를 위한 메이저 교육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임플란트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언택트 시대에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희망을 주는 학술프로그램을 개발해 학회 연수프로그램 수료자들이 후학양성,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서의 자격을 갖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치과임플란트 학계화합을 주도하고 미래 임플란트 분야를 선도하며, 임플란트 관련업체 및 치과계전문지와의 긴밀한 협조, 임플란트 마이스터 연수회 전국지부 순회 교육프로그램 활성화, 학술지 편집위원회 정례화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9년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임해 이화의료원 국제진료센터장과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을 맡아 국제 환자 진료업무와 대학원생 임상교육을 총괄하는 등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이다.

한편 2004년 창립된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는 2015년 치협 인준학회로 성장해 창립 20주년을 향해 성장하는 학회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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