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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시가지 한번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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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북면~시가지 한번에 간다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7.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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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개∼남산 민자도로 개통…내달 29일까지 무료 통행
기존 도로보다 15분 이상 시간 단축 효과 기대
창원 지개∼남산 민자도로 노선도(빨간색 선)  [창원시 제공]
창원 지개∼남산 민자도로 노선도(빨간색 선) [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30일 지개∼남산 민자도로 용전영업소에서 도로 개통식을 연다.

시행자인 '지개남산도시고속화도로'는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도료 통행을 무료화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5.4㎞)는 동읍 남산리에서 국도 25호선 대체 우회도로(동읍∼경남도청)와 직접 연결된다.

북면은 최근 감계, 무동 등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인구가 4만3000명으로 급증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북면에서 도계동과 명서동 등 혼잡한 창원 시가지 도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경남도청, 창원시청 등 시내 중심가를 오가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민자도로는 시가지를 지나는 기존 도로와 거리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시는 제한속도가 시속 50㎞인 창원 시가지 도로와 비교해 제한속도가 시속 80㎞로 더 빨리 달릴 수 있고 신호등이 없어 시간 단축 효과는 15분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1100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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