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용산구, 1인 가구 대책 강화…TF팀 구성·운영
상태바
용산구, 1인 가구 대책 강화…TF팀 구성·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8.0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 부서 18개 팀으로 TF 꾸려
안전·일자리 등 5대 사업 적극 추진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인 가구 특별대책 추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기준 통계청 인구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용산구 지역 내 1인 가구 수는 3만5148세대로 전체 가구의 37.7%를 차지한다. 서울시 평균(33.4%)보다 4.3% 높아 다양한 지원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부단장(주민복지국장), 반장(복지정책과장) 아래 5대 분야(안전, 일자리, 외로움, 질병, 주거) 12개 부서 18개 팀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

안전 분야로는 주거복지·어르신행정·여성정책·유통관리·스마트관제·도로조명팀이 힘을 모은다.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정책·어르신행정·청년정책팀이 주관한다.

외로움 대책은 희망복지·어르신지원·출생다문화·청년정책·주택관리·정신보건·원산지동물관리팀이 역할을 나누기로 했다.

또 질병은 돌봄지원·방문보건·정신보건팀, 주거는 주거복지·어르신지원·주택사업팀이 관련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전체 총괄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맡았다.

앞서 구는 지난달 22일 주민복지국장 주관으로 TF 회의를 열고 추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TF팀 구성을 계기로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돌봄SOS센터 운영, 스마트플러그 사업, 똑똑살피미 앱 보급을 비롯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급식·건강음료 지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여성 1인 가구 안심 프로젝트, 알아두면 쓸데 있는 청년 잡학사전, 역세권 청년주택 건설 등 사업으로 1인 가구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