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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규 확진자 80~90명대...4단계 적용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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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신규 확진자 80~90명대...4단계 적용 고심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8.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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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왼쪽)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왼쪽)이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현재 도내 시군중 김해시·함양·함안군은 4단계가 적용중이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올해 30주 차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0.7명으로 지난달 24일에는 119명이 확진돼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창원시는 최근 하루에 30명대 후반을 기록해 4단계 기준에 육박하고 있다.

강화된 거리두기는 일단 경남 전역에 대한 3단계와 일부 기초자치단체 4단계 기간이 끝나는 오는 8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지난달 24일 하루 119명 확진자 발생을 정점으로 찍고 완만하게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면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효과는 최소 2주 뒤에 나타난다고 보기 때문에 거리두기 강화 효과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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