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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서울 서대문구서 수재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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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서울 서대문구서 수재 구호물품 지원
  • 장흥/ 이명호기자 
  • 승인 2021.08.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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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자매결연 꾸준히 친선 교류
서대문구, 장흥군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장흥군 제공]
서대문구, 장흥군 수해지역 구호물품 전달.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민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에서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 선풍기 50대와 남1사랑나눔과 울타리봉사회에서 12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등 총 620만원 상당의 수재 구호물품을 보내왔다고 3일 밝혔다.

군과 서대문구는 지난 2013년 2월 5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상호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등에 참여하며 꾸준히 친선 교류를 이어 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달 22일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호우로 피해 입은 군민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빠른 수해 복구로 예전의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순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서대문구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구호물품에 함께 담아 수해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흥 출신의 권정선 경기도의원이 LG생활건강과 연계, 구호물품을 기탁하고 서울 종로구의회 여봉무 의장이 식료품을 기탁하는 등 장흥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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