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병동)은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은 지난 2012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해 우리나라 KS 표준으로 등재된 국제표준으로, 각종 재난·재해로 업무가 중단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최단 시간 내 핵심업무를 정상화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인증이다.
공단은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올해 초 인증 추진 실무팀을 구성, 재난·재해 등 위험요소에 대한 업무영향분석(BIA) 및 리스크 평가(RA)을 실시했고, 위기상황 발생시 최단시간 내 기능을 재개하기 위한 업무연속성계획 수립과 운영체계 등을 구축했다.
박병동 이사장은 “이번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으로 공단 조직에 발생한 위협에 대해 최단 시간 내 정상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면서 “강남구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시설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공단이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