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와 오마이뉴스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마이뉴스 본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마이뉴스 본사 세종 건립을 통해 세종시가 뉴미디어와 지역 교육·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시민참여형 뉴스제작과 교육문화 콘텐츠 제작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오마이뉴스 본사의 안정적 건립 협력, 세종시의 오마이뉴스 본사 건립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적 협력 지원, 지역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디지털 뉴미디어인 오마이뉴스의 본사 세종 건립은 행정중심 복합도시가 뉴미디어와 교육·문화의 중심이 이 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오마이뉴스의 본사가 세종에 건립되면 세종특별자치시의 행정수도로서의 위상 제고와 지역의 교육·문화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마이뉴스 본사 이전 건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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